수소샘 - 애니닥터 수소수
제목 [월간수소경제]수소, 이제는 직접 마신다
작성일자 2018-11-12
조회수 65

"수소수, 체내 미세먼지 배출 기능 있어"

 


 

[월간수소경제 송해영 기자] 지난 10월 10일부터 사흘간 개최된 'H2WORLD(창원국제수소에너지전시회&포럼) 2018'에서는 수소전기차부터 수소지게차, 수소버스, 수소드론, 수소바이크, 건물용 연료전지 시스템 등 수소를 이용하는 다양한 제품을 만날 수 있었다.


수소에너지의 범용성에 감탄하며 전시회장을 거닐던 중, ‘무료시음행사’라는 문구가 눈에 들어왔다. 데스크 위에 캔 음료들이 쌓여 있었다. 참관객들은 아무런 거리낌 없이 캔 음료를 하나씩 집어 들었다.


캔 겉면에는 ‘수소샘’이라고 적혀 있었다. 일본 기사를 통해 접한 적 있는 ‘수소수’였다. 수소수는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생수와 달리 알루미늄 캔에 들어 있었다. 잠시 망설이다 한 모금 쭉 들이켰다. 맛은 여느 생수와 다르지 않았다. ‘수소’ 하면 ‘에너지’만 떠올리던 것도 이제 옛말이 되었다.


 

 ‘수소수’란 무엇인가
수소수(Hydrogen Water)란 물(H2O) 속에 수소분자(H2)가 용존(溶存)되어 있는 물을 가리킨다. 물에 수소분자를 주입하는 방법은 크게 세 가지로 나눌 수 있다.


우선 물속에 마그네슘 합금으로 만든 스틱을 일정 시간 담가 놓는 방법이 있다. 이렇게 하면 마그네슘이 용해되면서 발생한 수소가 물속에 용존된다. 다만 금속성 마그네슘은 인가되지 않은 첨가물로, pH의 변화가 8.24에서 산화환원전위가 -58mV로 매우 적은 수치를 나타내며, 수소 농도도 낮다.


두 번째로는 연료전지 등으로 잘 알려진 ‘전기분해’ 방법이 있다. 소량의 전해질을 넣고 전류를 흘리면 양극에서는 산소가, 음극에서는 수소가 생성된다. 기존 이온수기와 달리 알칼리수와 산성수가 분리 발생하지 않으므로, 티타늄 백금 전기분해 시스템을 이용해 물에서 산소와 수소를 분리해야 하는데 이때 수소 이외의 불필요한 성분이 포함될 수 있다.


세 번째는 ‘수소분자를 직접 주입’하는 방법이다. 원수를 정수 처리한 다음 수소분자를 고압으로 충진하는 방법이다. 수소 주입이 간편하고 순간적으로 수소 농도를 높일 수 있으며, 용해된 수소가 미세 입자 상태를 유지한다.


 

수소수에는 수소분자가 다량 용존되어 있으며, 인체에 포함된 물과 마찬가지로 중성을 띠고 있다. 수소수에 용존된 수소분자는 그 입자 크기가 매우 작다. 항산화물질의 분자량을 비교해보면 코엔자임Q10이 863, 비타민E이 431, 카테킨이 290, 비타민C가 176인데 비해 수소의 분자량은 1에 지나지 않는다. 따라서 일각에서는 수소분자가 활성산소가 발생하는 지점까지 깊숙이 확산돼 활성산소만을 선택적으로 제거할 수 있으며, 활성산소와 결합해 체외로 배출되는 과정에서 다른 물질과 결합하는 등의 이상 현상을 일으키지 않는다고 주장한다.


또한 수소는 높은 환원력을 가지고 있다. 환원력이란 산화(노화, 부패)된 물질을 본래의 물질로 환원시키는 힘을 가리킨다. 최근 항산화물질이 주목을 받고 있는데, 항산화물질이 바로 산화를 방지하는 물질이다.


이에 따라 일본에서는 10여 년 전부터 수소수에 대한 연구가 이뤄져 오고 있다. 스타트업뿐만 아니라 녹차나 커피 등으로 잘 알려진 기업인 이토엔(伊藤園)에서도 수소수 제품을 출시한 바 있다.


 


애니닥터헬스케어의 ‘수소샘’
애니닥터헬스케어는 6년 전, 수소수의 효과에 주목하고 연구개발을 추진해 왔다. 그 결과물이 바로 수소수 브랜드 ‘수소샘’이다. 용량은 240ml로, 충진 시 용존수소량은 1.6~2.2ppm이다. 실제 수소량은 1.0ppm 이상으로, 이는 1년간 보관 이후에도 동일하다.


‘수소샘’은 알루미늄 캔 형태로 판매 중인데, 대부분 생수가 플라스틱 용기에 담겨 판매된다는 점과 비춰보면 다소 생소할 수 있다. 하지만 여기에는 수소수의 용존수소량을 높이기 위한 노력이 담겨 있다.


수소를 이루는 수소분자(H2)는 그 크기가 매우 작아 용기를 투과하거나 조그만 틈 사이로 빠져나갈 우려가 있다. 따라서 수소수의 용존수소량을 높이기 위해서는 수소분자가 빠져나가지 않는 용기 선택이 필요한 것이다.



 

애니닥터헬스케어는 플라스틱 용기, 알루미늄 치어백, 알루미늄 파우치, 알루미늄 NB캔, 알루미늄 캔 등 다양한 용기로 실험했다. 그 결과 알루미늄 캔은 수소분자가 투과할 수 없으면서도, 공기 제거에 대한 어려움도 해결할 수 있고 장기간 수소를 보존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소샘’의 유통기한은 24개월인데 이는 알루미늄 NB캔에 담긴 일본 수소수 제품의 2배에 이른다.


애니닥터헬스케어는 물에 수소를 직접 주입한 후 용존수소가 빠져나오지 않도록 보존하는 마스킹 기술과 전기분해 과정 없이 원료의 성질(pH)을 변화시키지 않은 수소를 용존시키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와 관련된 특허를 취득한 상태다.


현재 국내에서는 편의점(미니스톱, 세븐일레븐, GS25)과 백화점(현대, 신세계), 드럭스토어 등에서 수소수 브랜드 ‘수소샘’을 판매 중이다. 또한 중국 CIQ 허가 취득, 미국 FDA 등록, 베트남 수입인허가 획득 등을 통해 해외 판로 개척에도 나서고 있다.


이성표 애니닥터헬스케어 대표는 “수소경제 시대의 도래로 인해 앞으로는 수소에너지나 수소전기차뿐만 아니라 수소수와 수소 의료기술도 먹거리 산업으로 부상할 것이다”라며 “특히 애니닥터헬스케어의 수소수 관련 기술은 국제 PCT 출원까지 진행돼 있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라고 밝혔다.


 


<미니인터뷰 | 이성표 애니닥터헬스케어 대표>


수소수, 체내 미세먼지 배출 기능 있어
“ ‘수소샘’, 에비앙 생수와 같은 세계적인 프리미엄 워터 브랜드로 만들 것”


 

수소수 연구개발을 시작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
가족 중 한 사람이 희귀병에 걸렸는데, 그때 떠오른 것이 10년 전 일본에서 알게 된 수소수였다. 다행으로 수소수 덕분에 어느 정도 차도를 보이기 시작했고, 이를 계기로 6년 전부터 일본에서 파일럿 수소수 제조 장치를 들여와 수소수 연구개발에 돌입했다.


최근 많은 국민들이 관심을 갖고 있는 ‘미세먼지’ 문제 역시 수소수 연구개발을 시작하게 된 계기 중 하나다. 3년 전, 중국 베이징 출장을 통해 미세먼지 문제의 심각성을 체감했다. 이후 미세먼지에 대해 연구하는 과정에서 수소수에 미세먼지를 배출하는 기능이 있으며, 2차 질병인 호흡기 질환에 있어 염증을 개선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동물실험을 통해 이 같은 사실을 입증 및 발표했으며, 수소수의 미세먼지 제거 효과와 관련해 특허 등록을 받았다.


 


수소수 연구개발에 있어 가장 큰 걸림돌은 무엇인가.


수소를 이루는 수소분자(H2)는 지구상에서 그 크기가 가장 작은 분자다. 따라서 수소수의 용존수소량을 높이기 위해서는 수소분자가 빠져나가지 않는 용기를 선택해야 한다.


플라스틱 용기, 알루미늄 치어백, 알루미늄 파우치, 알루미늄 NB캔, 알루미늄 캔 등 다양한 용기로 실험한 결과, 알루미늄 캔이 가장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플라스틱 용기의 경우 수소분자가 용기 벽을 간단히 투과했으며, 다른 용기들은 플라스틱 용기에 비해서는 투과가 어렵고 보존기간이 길었지만 뚜껑의 미세한 틈 사이로 수소분자가 빠져나갔다. 그러나 알루미늄 캔은 수소분자가 투과하기 어려우면서도 보존기간이 24개월에 달했다. 이는 알루미늄 NB캔에 든 일본 수소수 제품의 2배에 이른다.


이후 알루미늄 캔에 수소수를 담을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해 특허 등록을 받았다.


 


수소수 연구개발과 관련해 정부 부처에 제언하고 싶은 점이 있다면.


해를 거듭할수록 미세먼지 문제가 심각해지고 있다. 하지만 당장 적용할 수 있는 해결책은 마스크 정도가 고작이다. 그럼에도 정부는 수소수의 미세먼지 배출 및 억제에 대한 연구논문을 인정하지 않고 있다. 식품의약안전처를 여러 번 방문해 관련 내용에 대해 설명하고 토론회도 가졌지만 여전히 요지부동이다. 이제 정부에서도 수소수 연구에 관심을 갖고 공동연구, 연구 지원 등을 통해 국민 건강 증진에 기여해야 할 것이다.


또한 이미 특허 받은 수소수 관련 기술을 통해 글로벌 마케팅에 힘을 쏟을 수 있도록 관련 분야 규제를 보다 완화해줬으면 하는 바람이다. 애니닥터헬스케어의 목표는 수소수 브랜드 ‘수소샘’을 에비앙 생수와 같은 세계적인 프리미엄 워터 브랜드로 만드는 것이다. 우선 국내에서 수소수가 미세먼지 예방 음료로 인식된다면 중국을 비롯해 더 큰 시장에서도 비즈니스를 펼쳐 나갈 수 있을 것이다.


 


현대자동차의 수소전기차 ‘넥쏘(NEXO)’의 글로벌화 전략에 발맞춰 수소수 브랜드 ‘넥쏘’를 기획 중이라고 들었는데.


최근 현대자동차는 승용차나 트럭, 버스 등 다양한 종류의 수소전기차로 세계 시장의 문을 두드리고 있다. 애니닥터헬스케어는 수소전기차 넥쏘의 선전에 발맞춰 음료 관련 ‘넥쏘’ 브랜드 상표 등록을 받은 상태다.
이와 관련해 현대자동차에 수소수와 수소전기차 간 콜라보레이션 마케팅 추진을 제안했다. 수소전기차가 안전한 미래 친환경 차량인 것처럼 수소수 역시 안전한 음료라는 사실을 부각하려고 한다.


다만 신제품으로 수소수 ‘넥쏘’ 브랜드를 출시하는 것에 대해서는 신중하게 생각하고 있다. 현재는 글로벌 수소수 브랜드로 ‘하이시스(HYSIS)’를 준비 중이며, 현대자동차에서 콜라보레이션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한다면 글로벌 브랜드 ‘넥쏘’를 활용한 제품 수출 등을 기획할 것이다.

기사원문 http://www.h2news.kr/news/article.html?no=70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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